Prosperity

쌀을 빵에 바른다고?

쌀은 플라스틱의 재료로 변신하기도 하지만, 이번엔 또 다른 모습으로 환골탈태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이미 감 잡으셨겠지만 다름 아닌 치즈입니다. 식물성 음식만을 섭취하는 비건(Vegan)이나 유제품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은 콩 등으로 만든 대체식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유제품을 대체하는 식품들은 대표 알러지 유발 식품인 콩(대두)을 원재료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식물성 치즈는 콩(대두)과 코코넛 등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이러한 콩(대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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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우리 배만 부르게 하는 건 아니다…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인 지구가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우리에게 알리는 위험 신호인 온난화. 온난화의 주범이라 여겨지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글로벌 사회는 다양한 노력을 합니다. 그 노력의 결실이 하나 둘 씩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제가 블로그 초기에 작성한 글을 보시면 돌(석회석)에서 플라스틱 제품의 원재료인 레진(Resin)을 만드는 것 이외에도 바이오 원료로 플라스틱 레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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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준 비료, 그리고 채소 정수기…

종종 다양한 매체에 등장하는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물고기 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 양식과 농산물 수경 재배를 묶어 놓았다…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우선 말만 들어도 복잡해 보이는 아쿠아포닉스를 설치하려면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잠깐 살펴보니…아쿠아포닉스 설비를 개발하여 국내 시장에 제공하는 만나CEA의 예상견적을 기준으로 10평만 하더라도 최소 1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이이고…생각보다 초기에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비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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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가 아직 물을 만나지 못한 것 뿐이야 <2부>

아침이 되면 여기저기서 오늘 하루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빵빠레가 울려 퍼집니다. “빨리 일어나..학교/회사 가야지 ~~” 그런데 코로나로 이러한 일상 생활의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빨리 일어나…출석체크/로그인 해야지~~” 그렇습니다. 코로나로 비대변 생활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어느 조사 결과,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학교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그것은 학교가 학생들의 사회적응 훈련의 장이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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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책임져야 진정한 플라스틱 재활용이지…

오늘도 저에겐 너무나도 어려운 바이오 플라스틱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앞서 플라스틱의 원료가 석유만이 아니다는 글을 남긴 바 있지만 오늘의 이야기가 난이도의 정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래도 함께 알았으면…하는 마음으로 한번 살펴봅니다. 석유화학제품의 대표적인 예가 플라스틱라고 선뜻 떠오르는 것이 저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플라스틱을 만들 때 석유화학의 의존도가 높다는 이야기이겠죠. 최근 환경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바이오 플라스틱,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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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더러운 공기를 잡아먹는 팩맨이야

혹시 ⌈Pac Man⌉(팩맨)이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1980년 일본 Bandai Namco사가 출시한 이 게임은 세월이 말해 주듯이 요즘 게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한 알고리즘과 그래픽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심플함이 주는 게임의 중독성은 상당합니다.  게임의 룰은 간단한데요, 주인공인 팩맨은 그를 쫓아 다니는 괴물을 피해다니면서 길위에 놓여 있는 콩 같은 것들을 다 주워 먹으면 그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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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턱을 낮추면 마음의 턱도 낮아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레 때문에 살면서 한번 이상 불편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수동이 되었든 전동이 되었든 몸을 맡기거나 짐을 운반할 때 사용하는 수레, 즉, 하반신이 불편하신 분은 휠체어, 영유아의 경우는 유모차, 걷기가 불편하신 분은 보행기, 짐을 운반할 때는 캐리어나 카트 등이 되겠는데요, 이것 때문에 이동 경로 자체가 많이 달라지곤 합니다. 수레를 끌고 길을 다니다 보면 도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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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이 꼭 현장에 가야 해?

코로나가 우리 일상에 영향을 준 것 중 하나가 일하는 방식이죠. 일부 IT 기업들을 중심으로 원격근무를 하기는 했지만, 공무원을 비롯해 다양한 업계에서 폭넓게 도입되고 있고,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원격근무는 앞으로도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원격근무는 사무직종만이 아니라, 설비, 건설 등 현장근무 환경에서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SDGs 선언(’15) 이후 설립(’17)한 일본의 ‘SynchroAZ‘(업체명과 서비스명이 같습니다)는 안전모 또는 안경에 착용하는 스마트 글래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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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보다 가볍고 강한 물질이 식물에서?

바위를 뚫고 자라는 나무를 보면 어떻게 식물이 나무를 뚫었지? 나무가 자란걸 보니 잘 부서지는 바위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바위가 약한 것이 아니라 나무의 힘이 셌던 모양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식물이 가지고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놀라운 힘과 연관됩니다. 얼마 전부터 과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신소재가 있는데, 식물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CNF)가 그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옛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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