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sperity

시대의 골드러쉬, 튀김 부스러기를 찾아라 (2부)

앞선 글에 이어서, 자연발화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음식점에서는 물에 튀김 부스러기를 담궈둔다고 하는데요, 튀김 부스러기는 물을 머금게 되어 무게만 아니라 운반 등의 처리비용 또한 늘어나고 맙니다. 이처럼 식당에서는 관리의 불편함과 함께 환경부담을 안겨주는 음식물 쓰레기로 다뤄지던 튀김 부스러기가 산업계를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다가가고 있는 듯합니다. 이는 앞서 다룬 신재생에너지 연료 혼합 의무화 제도(Renewable Fuel Stand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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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골드러쉬, 튀김 부스러기를 찾아라 (1부)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를 이끌었던 자원으로 황금을 들 수 있습니다. 모두가 황금의 가치를 알고 있기에 이를 찾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당연할텐데요, 필자는 새로운 가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이 것을 찾고 모으는 것이 지금에 걸맞는 골드러쉬라 생각해봅니다. 다시금 골드러쉬를 일으킬 주인공은 바로 동식물성 기름인데요, 금맥과 같이 어디서 나올지 모르고 마냥 찾아 헤메일 필요 없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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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게 해쳐 모여라

손쉽게, 그리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나 김밥 등을 우리는 패스트푸드라고 부릅니다. 빠르다는 의미로 덧붙인 패스트가 또 다른 분야의 접두로 쓰이고 있는데요, 바로 패스트 패션입니다. 지구촌 식구들이 삶의 3가지 기본요소(의, 식, 주) 중 2가지에 패스트가 쓰이고 있는 상황을 생각해 보면, “빨리 빨리” 문화가 더 이상 우리를 가리키지 않는 듯합니다. 패스트 패션은 그간 식물이나 동물에서 재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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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넘어 생각과 기술을 전하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지구 온난화 그 이상으로 우리에게 가장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위험은 초(超)저출산 초(超)고령화 사회의 진입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 같은 생각에 공감하는 나라는 아직은 많지 않기에 지구촌 공동의 과제인 탄소중립이나 탈탄소 문제 이상으로 다루지 않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급격한 속도로 초(超) 상황을 맞이한 나라이기에 그 어느 국가보다 이에 엄중히 대처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보다 면밀히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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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 field, crops

황금 빛으로 밭을 물들여라 (2편)

앞선 글에서 벼농사를 위해 의 논에 갇아놓은 물은 땅에서 번식하는 메탄가스 발생균을 태양빛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종의 방어막이 되어 다량의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는 농사방식이라 말한 바 있습니다. 반면에 물을 갇아두지 않는 밭농사는 메탄가스 발생균을 살균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구에게 이롭다 할 수 있는데요,  논농사에 비해 벼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의 이유로 맛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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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Photo Of Rice Plains

황금 빛으로 밭을 물들여라 (1편)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었다는 이야기를 접하며 살지만, 우리 식탁에 올라오지 않으면 왠지 허전한 마음까지 들기도 하고, 밥 힘으로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일상에서 가장 친숙한 곡물이자 식량안보의 중요한 자원이기도 하기에 그 존재감은 결코 낮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의 전통적인 사고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우리 조상들은 삼시세때 기름진 쌀밥을 먹을 수 있다면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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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볼일 좀 보고 올께~

우리는 화장실에 갈 때 볼일을 좀 보고 온다고 간접적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한편 큰 일과 작은 일로 구분해 자신이 어느정도 자리를 비우는지를 상대방에게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대소변은 누구를 대신해 줄 수도 없는, 그래서 자신만을 위한, 자신만 알 수 있는….게다가 빈번하면서도 놓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일상의 일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몸의 상태가 예전과 같이 않게 되면 화장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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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위에 법인 없다…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금속, 기계, 토목…제가 대학을 다닐때 여학우가 없는 대표 학과였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산업 직군에서도  관련 직종들이 타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 중심의 근무환경들이 만연되어 있고 이러한 상황이 여성들에겐 하나의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 하겠습니다. 이를 낮추기 위해 여성 건설노동자들의 환경 개선 등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라 하겠습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이들 업종에 여성 근로자자가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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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들아 물럿거라 보라빛이 나가신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생활에 영향을 주는 빛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빨간빛 보다 파장이 긴 빛, 그리고 보라빛 보다 파장이 짧은 빛이 되겠습니다. 그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대표적인 빛이 적외선(Infrared, IR)과 자외선(Ultraviolet, UV)이죠. 빛을 하나의 선이 끝임 없이 이어지는 파장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일까요, 선이라는 표현을 써서 눈에 보이는 빛을 가시광선, 빨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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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쇼 윈도우에…

얼마전 장농을 열어 옷들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옷들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였습니다. 입는 옷, 그리고 앞으로도 입을 것 같지 않은…하지만 버리긴 아까운 옷…정말 한 두번 입고 장농에 모셔둔 옷들이 왜 이리 많은지…어리석기 짝이 없는 자신을 자책하고 맙니다. 국내 한 방송사의 환경특집 다큐멘터리에서도 이를 다룬바 있는데요…구매하고 한번도 입지 않고 버리는 옷이 10벌 중 1벌 꼴이라 하니…저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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