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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 field, crops

황금 빛으로 밭을 물들여라 (2편)

앞선 글에서 벼농사를 위해 의 논에 갇아놓은 물은 땅에서 번식하는 메탄가스 발생균을 태양빛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종의 방어막이 되어 다량의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는 농사방식이라 말한 바 있습니다. 반면에 물을 갇아두지 않는 밭농사는 메탄가스 발생균을 살균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구에게 이롭다 할 수 있는데요,  논농사에 비해 벼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의 이유로 맛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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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Photo Of Rice Plains

황금 빛으로 밭을 물들여라 (1편)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었다는 이야기를 접하며 살지만, 우리 식탁에 올라오지 않으면 왠지 허전한 마음까지 들기도 하고, 밥 힘으로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일상에서 가장 친숙한 곡물이자 식량안보의 중요한 자원이기도 하기에 그 존재감은 결코 낮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의 전통적인 사고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우리 조상들은 삼시세때 기름진 쌀밥을 먹을 수 있다면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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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들아 물럿거라 보라빛이 나가신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생활에 영향을 주는 빛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빨간빛 보다 파장이 긴 빛, 그리고 보라빛 보다 파장이 짧은 빛이 되겠습니다. 그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대표적인 빛이 적외선(Infrared, IR)과 자외선(Ultraviolet, UV)이죠. 빛을 하나의 선이 끝임 없이 이어지는 파장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일까요, 선이라는 표현을 써서 눈에 보이는 빛을 가시광선, 빨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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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쇼 윈도우에…

얼마전 장농을 열어 옷들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옷들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였습니다. 입는 옷, 그리고 앞으로도 입을 것 같지 않은…하지만 버리긴 아까운 옷…정말 한 두번 입고 장농에 모셔둔 옷들이 왜 이리 많은지…어리석기 짝이 없는 자신을 자책하고 맙니다. 국내 한 방송사의 환경특집 다큐멘터리에서도 이를 다룬바 있는데요…구매하고 한번도 입지 않고 버리는 옷이 10벌 중 1벌 꼴이라 하니…저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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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의 물도 짜내는 심정으로…

얼마전 우리나라도 우주강국이 되기 위해 달 탐사선 다누리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앞으 유인 우주선을 보낼 날을 기대해 봅니다….여기서 우주인들이 머무는 우주정거장….급수가 불가한 한정되고 폐쇠된 공간에서 그들의 생존을 위해 사용한 물 등을 정화해 98%까지 재사용 할 수 있는듯 합니다. 어떻게 하든 물을 아끼고자 하는 노력을 통해 물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그 가치의 상당함을 짐작케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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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좀 애매한데…

일기예보를 보면 눈과 비는 확률로…다시말해 이것이 내릴 가능성을 백분율로 알려주고 있는데요, 몇 퍼센트 일때 우산을 챙기면 좋을까….여기부턴 개인의 판단에 맡기게 됩니다. 눈, 비 예보가 100%라 하더라도 시간과 장소에 따라 눈, 비를 피하는 경우도 있어 문 밖을 나설때 비가 내리고 있지 않으면 무겁거나 귀찮아서 그냥 우산을 두고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생각과 달리 밖을 돌아다니는 중에 비가 내리면…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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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 식자재에 가치를 불어넣다 (2편)

앞 글에서 푸드로스(Food Loss)를 줄여주는 푸드 업사이클링(새사용)에 대해 살펴볼 만한 사례가 있다 했습니다. 일명 과열증명기가 그 주인공인데요…. 과열증명기란 야채나 과일을 다듬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잔여물이나 규격외 제품들을 후리카케나 파우더 형태로 만들어 주는푸드 업사이클링 기기로, 업사이클링 대상 음식을 분쇄한 뒤 기기에 넣으면 살균·건조를 통해 분말 형태로 만들어 주는데, 이렇게 만든 분말은 상온에서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합니다. 과열증명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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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 식자재에 가치를 불어넣다 (1편)

환경도 살리고 주머니 경제도 살리는 생활 쓰레기 재활용… 버려지는 모든 것들을 다시 사용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플라스틱, 종이, 금속류 등으로 한정되곤 하죠..이렇게 분리 배출된 녀석들은 리사이클링(재활용) 또는 업사이클링(새활용)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새로운 제품으로 변모해 우리 곁에 다시 찾아옵니다. 참고로, 리사이클링은 원래 가지고 있던 화학적/물리적 성질을 재가공을 통해 다시 사용하는 것이고, 업사이클링은 원래 용도와 벗어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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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가 맛있던 집이 어디였더라?

코로나의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3밀(밀폐, 밀집, 밀접) 금지 생활로 식당에서의 혼밥은 더 이상 어색한 식사 문화가 아닌 요즘, 많은 사람들이 배달 또는 포장해서 식사를 해결하는데요, 이때 위생적인 면이나 용기 회수를 위한 비용 등을 고려할 때 대부분은 일회용 용기에 음식을 담기 마련입니다. 그럼, 일회용 용기를 식사를 마친 다음 후식처럼 먹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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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껍질이 재활용 쓰레기?

현재 달걀 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분리되어 처리되고 있습니다만, 간혹 음식물 쓰레기에 섞여 버려지는 경우도 있는 듯 합니다. 국가통계 포털의 1일 국내 생산 식용 달걀을 기준으로 2021년도 국내 생산 식용 달걀은 약 154억개 정도로 추산되는데, 당해 연도 인구수(약 5,174만)로 나누면 1인당 연간 약 297개, 즉 일주일에 6개 정도 먹는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당연히 이와 비례해서 상당량의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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