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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골드러쉬, 튀김 부스러기를 찾아라 (1부)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를 이끌었던 자원으로 황금을 들 수 있습니다. 모두가 황금의 가치를 알고 있기에 이를 찾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당연할텐데요, 필자는 새로운 가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이 것을 찾고 모으는 것이 지금에 걸맞는 골드러쉬라 생각해봅니다. 다시금 골드러쉬를 일으킬 주인공은 바로 동식물성 기름인데요, 금맥과 같이 어디서 나올지 모르고 마냥 찾아 헤메일 필요 없이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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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게 해쳐 모여라

손쉽게, 그리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나 김밥 등을 우리는 패스트푸드라고 부릅니다. 빠르다는 의미로 덧붙인 패스트가 또 다른 분야의 접두로 쓰이고 있는데요, 바로 패스트 패션입니다. 지구촌 식구들이 삶의 3가지 기본요소(의, 식, 주) 중 2가지에 패스트가 쓰이고 있는 상황을 생각해 보면, “빨리 빨리” 문화가 더 이상 우리를 가리키지 않는 듯합니다. 패스트 패션은 그간 식물이나 동물에서 재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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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 봐야 알 수 있다

필자는 며칠전 새벽에 갑작스레 일어난 지진발생 긴급재난 알림으로 잠을 깬 적이 있습니다. 당초 필자를 깨운 재난알림의 지진강도는 몇 분뒤 낮게 수정되었고, 진원지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 필자의 집을 흔들만한 정도는 아님을 알기에 한숨을 돌리고 재차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필자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필자의 경험에 기인하는데요,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이 발생할 당시(‘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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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의 불편한 진실

필자가 미술시간에 배웠던 것 중 기억에 남는 하나가 색이 더해질 수록 검은색으로 수렴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상황은 서로 다른 색의 재생플라스틱이 합쳐질 때에도 일어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색깔 뿐만 아니라 용기 표면에 로고 등이 프린트되어 있다면 색이 녹아들어 결국 원래의 색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하네요. 이는 라벨 대신 무색의 음양각으로 상표를 표시하는 패트병이 마트를 장식하게된 이유이기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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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넘어 생각과 기술을 전하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지구 온난화 그 이상으로 우리에게 가장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위험은 초(超)저출산 초(超)고령화 사회의 진입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 같은 생각에 공감하는 나라는 아직은 많지 않기에 지구촌 공동의 과제인 탄소중립이나 탈탄소 문제 이상으로 다루지 않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급격한 속도로 초(超) 상황을 맞이한 나라이기에 그 어느 국가보다 이에 엄중히 대처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보다 면밀히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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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 field, crops

황금 빛으로 밭을 물들여라 (2편)

앞선 글에서 벼농사를 위해 의 논에 갇아놓은 물은 땅에서 번식하는 메탄가스 발생균을 태양빛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종의 방어막이 되어 다량의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는 농사방식이라 말한 바 있습니다. 반면에 물을 갇아두지 않는 밭농사는 메탄가스 발생균을 살균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구에게 이롭다 할 수 있는데요,  논농사에 비해 벼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의 이유로 맛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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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Photo Of Rice Plains

황금 빛으로 밭을 물들여라 (1편)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었다는 이야기를 접하며 살지만, 우리 식탁에 올라오지 않으면 왠지 허전한 마음까지 들기도 하고, 밥 힘으로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일상에서 가장 친숙한 곡물이자 식량안보의 중요한 자원이기도 하기에 그 존재감은 결코 낮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의 전통적인 사고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우리 조상들은 삼시세때 기름진 쌀밥을 먹을 수 있다면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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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볼일 좀 보고 올께~

우리는 화장실에 갈 때 볼일을 좀 보고 온다고 간접적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한편 큰 일과 작은 일로 구분해 자신이 어느정도 자리를 비우는지를 상대방에게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대소변은 누구를 대신해 줄 수도 없는, 그래서 자신만을 위한, 자신만 알 수 있는….게다가 빈번하면서도 놓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일상의 일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몸의 상태가 예전과 같이 않게 되면 화장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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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위에 법인 없다…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금속, 기계, 토목…제가 대학을 다닐때 여학우가 없는 대표 학과였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산업 직군에서도  관련 직종들이 타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 중심의 근무환경들이 만연되어 있고 이러한 상황이 여성들에겐 하나의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 하겠습니다. 이를 낮추기 위해 여성 건설노동자들의 환경 개선 등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라 하겠습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이들 업종에 여성 근로자자가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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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들아 물럿거라 보라빛이 나가신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생활에 영향을 주는 빛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빨간빛 보다 파장이 긴 빛, 그리고 보라빛 보다 파장이 짧은 빛이 되겠습니다. 그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대표적인 빛이 적외선(Infrared, IR)과 자외선(Ultraviolet, UV)이죠. 빛을 하나의 선이 끝임 없이 이어지는 파장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일까요, 선이라는 표현을 써서 눈에 보이는 빛을 가시광선, 빨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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